[대전다문화] 태국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스승의 날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태국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스승의 날

1월 16일 스승의 날
6월 둘째 주 목요일 교사에게 존경을 표하는 날
1년 2번 스승을 위한 날 존재

  • 승인 2024-05-15 16:38
  • 신문게재 2024-05-16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한국의 스승의 날은 매년 5월 15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학생들은 교사들을 존경하고 은사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날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이 일반적인 풍습이다.

태국에서는 한국과 같이 스승의 날 문화가 있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태국에서는 "스승의 날"과 "와이크루의 날"로 다른 시기에 다른 의미를 가진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스승의 날"은 매년 1월 16일, "와이크루의 날"은 새 학기가 시작된 후 6월 둘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올해는 6월 13일로 지정되었다.



스승의 날은 교사의 공로를 기리고 교사와 대중 간의 이해를 증진하며 교사의 존엄성을 높이기 위한 날이다. 반면 와이크루의 날은 학생들이 함께 교사에게 경의를 표하는 날로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은 공경한다는 뜻을 담아 만든 수제 꽃을 선생에게 절을 한 뒤 건넨다. 판와이크루라고 불리는 "교사에게 존경의 의미를 표현하는 것으로 주로 4가지의 꽃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의 지식의 번영을 상징하는 '버뮤다그라스'와 존경을 상징하는 '가지꽃', 달콤한 지식의 과목을 나타내는 '익소라꽃'과 질서와 자기 통제와 규율의 뜻을 가진 '팝라이스'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니고 있지만 교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 있어서는 동일한 의미를 담고 있다. 따이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