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 2024년 기술닥터제 활성화 '참여 기업' 모여라

  • 경제/과학
  • 기업/CEO

세종TP, 2024년 기술닥터제 활성화 '참여 기업' 모여라

기업 맞춤형 현장 애로 해결 취지...주력 산업 및 전·후방 관련 기업 대상
경영, 마케팅, 수출, R&D, 기술사업화 등 기업당 최대 10회 전문가 현장 컨설팅

  • 승인 2024-05-15 09:3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기술닥터
기술닥터제 활성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안내문. 사진=세종TP 제공.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중소기업의 기술(R&D)·경영·규제 등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2024년 기술닥터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각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 현장 컨설팅을 통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취지를 안고 있다.



세종시 주력산업(지능형 모빌리티부품, 기능성 바이오 소재) 및 전·후방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과 마케팅, 수출, R&D, 기술사업화, 규제 등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기업당 최대 10회 이내로 제공하며, 기업 부담금은 없다.

그동안 현장 컨설팅 결과 2023년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지향형 R&D 2개사 최종 선정(4년간 20억 지원), ESG 관련 제품개발의 성과가 분명했던 만큼, 기업 입장에선 좋은 기회다. 정부 지원사업 과제 선정 및 용역 계약을 통해 기업 매출 상승과 기업지원사업 연계(8건) 등의 성과도 달성하며 성장 동력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세종테크노파크 내 개소한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단순 컨설팅이 아닌, 세종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앞두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세종TP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참고하고, 세종기업지원통합관리시스템(SEMS)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3일(월)~사업비 소진 시점(상시 접수)까지다.

양현봉 원장은"기술닥터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는 특별하게 세종테크노파크 내 개소한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실질적 애로해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