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다문화]한국사회적응교육 2024년 '한국에 반하다'

  • 다문화신문
  • 계룡

[계룡다문화]한국사회적응교육 2024년 '한국에 반하다'

  • 승인 2024-05-30 16:51
  • 신문게재 2024-05-31 10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사본 -야스요(한국사회적응교육)
계룡시 가족센터에서 4월 17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참여자 10명 등 총 15명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생활 체험, 전통 예절 및 한복 입는 법과 음식(비빔밥) 체험, 한복 체험(선녀와 나무꾼), 전통 공예(자개뒤꽂이, 송석팔찌) 체험(전주공예품전시관)을 실시했다.

한국의 전통예절 인사법과 손윗사람과 아랫사람, 남편에 대한 말투와 행동과 인사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체험하고 강사님이 천천히 설명해 주셔서 모두 즐겁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전통한복을 입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절하는 법 및 한복을 잘 알고 체험해보는 시간이었다, 조별로 돌아가면서 나물을 직접 무쳐서 비빔밥의 고명을 준비하고 색과 순서를 고려하여 25개의 재료를 순서대로 직접 밥에 올려 완성했다.

집에서 이렇게 많은 재료를 준비하여 비빔밥을 할 수는 없지만 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가지고 한국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한복을 입고 음식을 만들고 절하는 법을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데 불편하지만 더 얌전해지는 것 같아 집에서 꼭 해보기로 했다.



전통한복을 시대에 맞게 변형된 한복의 모양과 색상 그리고 한복에 맞는 악세서리를 직접 선택하여 본인의 취향과 전문가의 조언으로 완성하는 체험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베트남 통번역사가 함께 동행하여 베트남 분들의 소통은 도왔으나 캄보디아 분들은 통번역사가 없고 한국어가 서툴러 번역기를 사용하여 소통했다.

또한, 자개뒤꽂이와 송석팔찌 체험으로 자개와 자개의 쓰임, 원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함께하는 시간들이 많아 나라가 달라도 서로 이야기하며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2명의 임산부가 참여하여 많이 힘들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며 진행됐다. 미구찌야스요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3.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4.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5.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당진에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