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동민화합체육대회 및 효잔치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월송동, 동민화합체육대회 및 효잔치 개최

  • 승인 2024-05-24 17:22
  • 수정 2024-11-11 15:23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월송동 동민화합체육대회
공주시 월송동은 22일 충남교통연수원 운동장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월송동민 화합체육대회와 효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렸으며, 월송동체육회가 주관하고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준비했다.

월송동 동민화합체육대회 및 효잔치 사진
참가자들은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투호, 신발 던지기, 윷놀이, 큰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효잔치에서는 지역 가수 붉은장미와 월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고장구팀의 공연이 이어져 잔치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주민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신영미 월송동 체육회장과 윤종덕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월송동민의 화합과 경로효친을 동시에 실천하게 되어 참으로 뜻깊다"고 말했다. 김상수 월송동장은 "지역의 민간 단체가 하나로 협력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살기 좋은 월송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어르신에 대한 존경을 실천하는 자리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문화人칼럼] 쵸코
  1.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 육성을 위해 내년 3조 1448억 원을 투입한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인 9개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55억 원을 투자하며, 사립대와 전문대의 학과 구조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추가로 편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도 2조 14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내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