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 학생들의 꿈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 학생들의 꿈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

이승찬 이사장 "학생들의 원대한 꿈과 미래 응원할 것"

  • 승인 2024-05-24 18:41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KakaoTalk_20240524_173724579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사장)이 24일 계룡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은 24일 오후 4시 계룡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 68명에게 모두 87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엔 이승찬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있는 학생 여러분들이 우리의 미래다"라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큰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원대한 꿈과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학생들이 이사장을 비롯한 계룡장학재단 이사들로부터 장학증서를 직접 받았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연세대 2학년 이채연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모두 1만 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6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재단은 학업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학생에게도 폭넓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4.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2.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3.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4. 9월 무더위 계속…16일 충남 서해안 강우
  5.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나무못과 볏짚 활용 첫 확인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