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 MOU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정보대,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 MOU

일자리 창출, 교육·연구, 지역사회 공헌 등 상호협력

  • 승인 2024-05-26 09:1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광역시 척수장애인협회 협약식
우송정보대는 5월 23일 대학 회의실에서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와 산학연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우송정보대 제공
우송정보대는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와 산학연 연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5월 23일 우송정보대 회의실에서 이달영 총장, 황경아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장, 남정우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사무처장, 이미정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 낭독, 서명·협약서 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 MOU는 기술교육 60년의 우송정보대학에서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등 상호협력 차원의 산학연 연계교육 교류의 취지로, 상호지원과 유기적이며 긴밀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서에는 지역경제 발전·교육 기회의 확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교육·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지역사회 공헌 등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는 2004년 설립돼 대전의 척수장애인 권익을 보호 대변하며, 영세 중증 장애인의 의료·직업·교육재활을 통한 건강사회를 실현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황경아 위원장은 "우송정보대의 장애인 지역사회 참여사업 및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교류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향후 대전시와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는 2024년부터 기존의 교육과정을 과감히 혁신하여 새로운 산학맞춤학습 모델인 미래성인스쿨(파티시에과, 마스터셰프과, 스마트팩토리과, 산업안전과, 철도산업안전과 5개 학과 150명 규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e-스포츠과, 만화웹툰과, 철도전기안전과 등의 신설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4.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5.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1.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2.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3.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4.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치매안심센터 찾아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속보>교정시설에서 수용자의 폭력이나 자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금속보호대가 대전교도소에서 1년간 122차례 사용되고 한 번 사용되면 평균 3시간 50분간 수용자에게 착용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금속보호대를 이용해 6시간 이상 수용자를 결박한 사례도 16차례 있었는데 사후 전자기록을 남겨놓지 않거나 부실작성 등 보호장비 사용에 대한 문제가 추가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대전교도소장에게 발송한 직권조사 결정서를 분석한 결과 폭력이나 자해 위험 수용자를 관리할 목적의 여러 보호대 중 결박 강도에 따라 통증이 뒤따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