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 호응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동구,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 호응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5월 24~25일 양일간 열려

  • 승인 2024-05-26 18:13
  • 신문게재 2024-05-27 7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40524-동구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2
5월 24일 저녁 목척교 수변공원에서 열린 2024년 동구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개최한 문화유산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동구가 주관한 문화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문화유산의 밤을 밝게 빛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를 찾은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소제동 달밤을 걷는 '태어난 김에 플로깅 일주'와 버스를 타고 야간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심쿵 문화 버스 투어', 도전 야행벨, 청사초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야간 도심 속에서 펼쳐진 감성 콘텐츠는 그동안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컸다.

구는 문화유산 야행이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큰 효과를 거둔 만큼 '밤하늘, 달콤한 문화산책'을 지역 대표 야간행사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낭만이 깊어지는 봄밤에 열린 이번 문화유산 야행이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원도심 동구가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를 바탕으로 동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5.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