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KAIST 총장도 참여하는 '교가 챌린지' 28일 개최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이광형 KAIST 총장도 참여하는 '교가 챌린지' 28일 개최

대전 본원 대강당서 예선 진출 8개팀 본선 무대
KAIST 가치·교육이념 공감, 애국심·애교심 고취

  • 승인 2024-05-27 16:50
  • 신문게재 2024-05-28 7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0527162839
KAIST 교가·애국가 챌린지에 학부생 동아리와 출전하는 이광형(왼쪽에서 세 번째) KAIST 총장. KAIST 제공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성악가를 초빙석학교수로 둔 KAIST가 28일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를 개최한다.

KAIST는 28일 오후 본원 대강당에서 '2024 교가·애국가 챌린지' 결선을 열고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KAIST의 가치와 교육이념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고 애국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가 기존 교가를 새롭게 불러 헌정한 'I´m a KAIST'를 가창해 실력과 재능을 가린다.

결선 무대엔 영상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인도네시아 유학생인 생명화학공학과 트리아 아스리 위도와티 석사과정과 스테파니 탄 박사과정 학생은 한국어로 무대를 꾸미며 지은경 전산학부 연구교수는 교원 개인 출전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기타와 루프스테이션으로 화음을 쌓은 편곡을 선보이는 김유겸 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과정 학생과 교내 합창동아리 '코러스', 밴드 동아리 '까르페디엠'도 본선 진출을 따냈다. 나수현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석사과정 학생과 황태호 전산학부 석사과정은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꾸민다.

'괴짜' 이광형 KAIST 총장은 학부생 힙합동아리 구토스와 함께 참가해 시선을 모은다. 이 총장은 경연을 위해 교가를 개사해 직접 가사를 쓴 랩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은 당일 교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점수 80%와 현장 관객 평가 점수 20%를 반영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상 1팀에는 상금 100만 원과 총장상이 수여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교사·애국가 챌린지 통해 학생들에게 학업 이외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AIST의 이념과 역사를 담고 있지만 평소 생경했던 교가를 부름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애국가를 통해 나라 사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5.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1.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2. 천안시 성거읍 주민자치회, '천흥사지 역사·문화유산 사진전' 개최
  3.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5.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