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목원대 등 25개 대학 'KBO NINE 시즌 2024' 업무협약 체결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국립한밭대·목원대 등 25개 대학 'KBO NINE 시즌 2024' 업무협약 체결

ESG 경영촉진 위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협력 프로젝트

  • 승인 2024-05-29 13:0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사진22
5월 28일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된 'KBO 나인 시즌 2024 Beyond Region' 업무협약식 모습. /국립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와 목원대는 전국 25개 대학 LINC 3.0 사업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 공동으로 'KBO 나인 시즌 2024'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BO 나인 시즌 2024 Beyond Region'는 사회문제를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해결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대학생들이 10개 프로야구단의 ESG 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국립한밭대와 목원대를 비롯해 전국 25개 대학의 1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목원대는 관련 프로그램에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5명 내외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참여 대학별 LINC 3.0 사업단장,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SCOUT 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KBO, 프로야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학과 KBO, 프로야구단이 상호 협력해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변영조 국립한밭대 미래창의인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러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목원대가 지역 상생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