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다문화]레인보우 댄스로 스트레스 해소해요

  • 다문화신문
  • 공주

[공주 다문화]레인보우 댄스로 스트레스 해소해요

공주시가족센터 결혼 이주여성 문화 예술사업 "레인보우 댄스"

  • 승인 2024-06-04 16:37
  • 신문게재 2024-06-05 10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6-2_사쿠라모토야요이
공주시가족센터에서는 3월부터 20~40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댄스 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여성이 가족의 틀을 벗어나 잠시라도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는 취미반, 공연반을 구성하여 매주 일요일 19시, 20시부터 1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인기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재 베트남, 한국, 필리핀, 우즈배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여성 20명 정도가 수강 중이다. 작년부터 공연 활동도 시작해 관내 또는 관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주시가족센터 정보화 교실 개소식 식전행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지난 11일 공주시 및 치매안심센터 주최, 공주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수강 중인 취미반 참가자는 "몸이 잘 따라 하지는 못해도 운동이 되고, 친구들과도 만날 수 있어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이 시간 만큼은 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 공연반 참가자는 "공연에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춤을 추면서 기분도 좋아지고 운동도 되면서, 자신감을 높힐 수 있는 기회를 주어진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댄스 프로그램은 공주시가족센터와 공주시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주시가족센터(853-0881)로 문의하면 된다.



사쿠라모토야요이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3.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4. 세밑 한파 기승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