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매년 6월30일 일본 신사에서 액땜 행사 '나고시노하라에'실시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시다문화]매년 6월30일 일본 신사에서 액땜 행사 '나고시노하라에'실시

  • 승인 2024-06-13 09:53
  • 신문게재 2024-06-14 10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6월 30일 나고시노라하 (일본 액댐)
일본에는 '신사'라고 불리는 교회나 절과 같은 종교 시설이 있다. 이 신사는 일본 고유의 '신도'라고 불리는 종교에 근거해 만들어져 있다.

주로 황실의 조상이나 국가나 향토에 공로가 있는 사람을 신으로 모시는 곳입니다. 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한다. 일년 내내 참배자를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일년의 마침 반환점인 6월 30일에 매년 행해지는 천년 이상의 역사 있는 '나고시노하라에'라는 전통행사를 소개하다.

'나고시노하라에' 라고 하는 것은, '여름'과 '넘다''불제'의 의미를 표현하는 한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행사는 1월에서 6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죄를 깨끗이 청산하고 7월에서 12월 반년 동안의 무병과 무사함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는 '치노와쿠구리'와 '히토카다시로'의 두 가지 특징적인 의식이 진행된다. 우선, 치노와쿠구리는 사람이 여유롭게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고리 속을 통과하고 액막이를 실시한다. 이 고리는 '띠'라는 풀로 만들어져 있다. 옛날에는 지붕 재료로 사용되거나 조릿대와 마찬가지로 방부 효과가 있어 식품 포장에도 사용되었다. 띠는 길이 낮고 고리를 만들 만큼의 양을 모으는 것도 힘들다고 해서 갈대 등도 대용된다. 고리 속을 지나가는 방법에는 순서가 있어, 1 정면에 서서 절을 하고, 고리 속을 통과후 , 왼쪽 방향으로 정면으로 돌아온다.다시 한 번 절을 하고, 고리 속을 통과해, 이번에는 우회전으로 정면으로 돌아온다. 다시 한번 절을 하고 통과하여 좌회전으로 정면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모두 왼쪽 다리부터 건넌다든지, 신을 기리는 노래를 부르면서, 건넌다든지, 세세한 규칙은 있어서 귀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덕택을 확실히 얻고 싶다고 바라면, 기본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는 국민성을 가지는 일본인이다.

또한 '히토카타사로'는 의식은 사람의 형상을 한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그것을 자신 몸의 나쁜 부분을 쓰다듬어 아픔을 종이에 옮겨 강에 흘려보내거나 불태워 액을 쫓는 의식이다.지역에 따라서는 갈대로 인형을 만들거나 자신이 직접 강이나 바다에 들어가 정화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7월부터 12월의 부정을 없앤 것은 12월 31일에 행해져, 이것을 '도시코시노하라에'라고 하며, 나고시노하라에와 두가지 행사를 '오오하라에'라고 한다.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장소에 가는 것도 좋고, 일본만이 가능한 행사, 의식에 참가하는 것도 관광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후지와라나나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