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중국 초등학생의 붉은 스카프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중국 초등학생의 붉은 스카프

소년 선봉대 상징 ‘홍링진', 오성홍기 한 모서리 으미

  • 승인 2024-06-09 17:22
  • 신문게재 2024-06-10 10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중국 초등학생이 착용하는 붉은 스카프
중국 초등학생이 착용하는 붉은 스카프 '홍링진'
중국에서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 붉은 스카프를 착용한다. 이 스카프는 '홍링진'이라 한다.

홍링진은 소년선봉대의 중요한 상징으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의 한 모서리를 의미하며 혁명 열사의 피로 물들였다는 뜻이다.

홍링진의 기원은 1922년 2월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노동자 계급 정당이 이끄는 소년선봉대가 조직됐으며, 한 여공이 자신의 붉은색 삼각수건을 소년선봉대원의 목에 매어주며 "이것을 쓰시오. 더럽히지 말고, 이 색깔은 혁명 국기와 같다"고 말했다. 이후 붉은 스카프는 대표 상징이 됐다.

2022년 5월 28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서는 홍링진을 국가 표준의 새로운 버전을 승인하고 발표했으며, 11월 1일 새로운 버전의 홍링진이 공식적으로 시행됐다.

홍링진은 붉은색으로 천, 비단, 새틴 등 표준에 따라 만들 수 있다. 소년선봉대원은 홍링진을 아끼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며 소년선봉대의 요구 사항에 따라 홍링진을 착용하고 착용 시 복장을 단정히 해야 한다.

소년선봉대원은 14세가 넘으면 소년선봉대를 떠나며 홍링진을 착용하지 않지만 홍링진과 배지는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

진항청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2.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5. 대전 선도지구 선정 방식 변경에 재도전 구역 희비 교차

헤드라인 뉴스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연료기지 최적지 나왔지만… 수소트램 도입여부 안갯속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운영에 대비한 수소연료 생산·공급시설의 최적 입지로 동구 구도동 일대가 제시됐다. 다만 주요 후보지 모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시설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데다, 대전시가 트램 급전방식 변경 여부를 검토 중인 점은 변수로 꼽힌다. 28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수소연료공급시설 입지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대전지역 수소 수요 전망과 공급시설 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남대전톨게이트 인근인 동구 구도동 12-3 일대를 최적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번 연구는 수소트램..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