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정원드림프로젝트' 대장정 막 올랐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 정원드림프로젝트' 대장정 막 올랐다

-7일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정원 분야 전공자 등 5개 팀 참여

  • 승인 2024-06-09 09:56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
세종시청에서 7일 열린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 장면
젊은 청년들이 참여하는 '세종 정원드림프로젝트'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세종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힘을 모아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

정원 조성 예정지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곳이다.



2024년 참가팀은 전국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으로 구성된 ▲수피아(경희대) ▲가람슬기(단국대) ▲바이탈(성균관대) ▲자연주의(배재대) ▲츄(단국대) 5개 팀이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7월까지 디자인 워크숍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정원계획안을 수립, 11월까지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개최되는 정원도시 세종에서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심 곳곳에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아름다운 정원에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 사업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고 3년 연속 선정때는 정원 15곳 조성에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국캠핑족들, 대전의 매력에 빠져든다
  2. '한글날 경축식', 행정수도 세종시서 개최 안되나
  3. 24일 대전시 국감... 내년 지선 '전초전' 촉각
  4. 579돌 한글날, 대전시청 광장에 울려 퍼진 한글 사랑
  5. 최충규 대덕구청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목소리 청취 나서
  1. 한산한 귀경길
  2.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3.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4. '포스트 추석' 충청 정가… 본격 지선 체제 돌입
  5. 대전·세종, 박물관·미술관 전국 꼴찌…'문화의 변방' 전락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정부의 한글날 경축식마저 수도 서울의 전유물이어야 하나. 올해 제579돌 경축식 역시 서울 몫이 됐다. 이재명 새 정부의 정무적 판단이 아쉬운 10월 9일 한글날이 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정부세종청사에 있고 김민석 총리 주재의 경축식이었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새 정부의 첫 경축식이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세종시 대표 축제인 '2025 한글 축제'가 오전 8시 한글런과 함께 막을 올렸다.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시에서 열었..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1. 1년 넘게 이어진 유치전, 현주소 2. 치열한 3파전… 최적지는 어디? 3. '왜 충남인가' 수요자의 의견은 4. 단일화 여론… 미동 없는 정치권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3곳 가운데 충남 아산이 입지 여건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충남 내부의 단일화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이 문제에 사실상 침묵하면서 단일화 논의가 표류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에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내년 지방선거에 쏠려있어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1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청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원룸촌 부동산 매물 중 허위·과장 의심 광고가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국 대학가 원룸촌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를 점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했으며, 대상 지역은 서울 5곳, 대전 1곳, 부산 2곳, 경기 1곳 등 10곳이었다. 대전의 경우엔 유성구 온천2동이 대상이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 올려진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등 1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