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패 받아

  • 전국
  • 부여군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패 받아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 운동' 생명나눔 기여 공로

  • 승인 2024-06-10 10:11
  • 수정 2024-06-10 13:03
  • 신문게재 2024-06-11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5.대한적십자사 표창 (1)
정하승 지부장이<사진왼쪽>이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지부장 정하승)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패는 부여군지부가 지난 2004년부터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부여군지부는 매달 5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버스 방문시 헌혈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은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하승 지부장은 "부여군지부의 작은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권오길 팀장은 "지난 20년 동안 헌혈을 꾸준히 실천해 온 부여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러한 헌신적인 헌혈 운동이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지부는 부여군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3.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4. [대전다문화] 열대과일의 나라 태국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 두리안을 즐기기 전 알아야 할 주의사항
  5.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1.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2.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3. [대전다문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4. 한국영상대 학생들, 웹툰·웹소설 마케팅 현장에 뛰어들다
  5.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상가 정상 운영을 위한 대전시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대전시에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경쟁 입찰 당시 상인 대부분이 삶의 터전을 잃을까 기존보다 많게는 300% 인상된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는데, 높은 조회수를 통해 조바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와 대전참여연대는 2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지속 가능한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을 위한 시민참여 공청회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에서 입찰을 강행한 결과 여..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반석역 3번출구, 버드내초인근 상권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직원 대부분 반대·이직 동요"…해수부 이전 강행 무리수

"해수부 전체 직원의 86%, 20대 이하 직원 31명 중 30명이 반대하고, 이전 강행 시 48%가 다른 부처나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7월 2일부터 예고한 '해수부 이전 철회'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5동 해수부 정문 앞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란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거리로 나섰다. 해수부 이전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을 정부부처 공무원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가 해수부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은 '지역 이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