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중앙중학교,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 진행

  • 전국
  • 충북

충주중앙중학교,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 진행

손도장 태극기로 나라사랑·환경의식 고취

  • 승인 2024-06-10 11:1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중앙중학교 손도장 태극기로 나라사랑.환경의식 고취 2
손도장 태극기 제작 모습.
충주중앙중학교는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충북국학원과 함께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중앙중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학급에서 환경다큐 영상을 시청해 지구환경의 실태를 바르게 알고 강당으로 이동해 각자의 손바닥으로 태극 문양과 4괘를 직접 찍어 대형 태극기를 제작하며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높였다.

중앙중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자연과 사람의 조화, 상생의 철학을 설명해 나라 사랑의 정신을 새기게 했다.



학생들은 주먹을 높이 들고 "나는 지구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지구와 대한민국의 환경은 내가 보호하겠습니다"를 크게 외친 후 다짐의 손바닥 도장을 태극기에 찍고 서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극기를 만들어서 자랑스러웠다", "애국심이 불타 올랐다", "지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최장민 교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과 미래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줘야 할까 배우는 계기가 됐고, 호국보훈의 달에 손도장 태극기를 만들어 애국심을 고취하며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도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는 자신의 손도장을 찍어 하나되는 마음으로 다 함께 태극기를 완성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함은 물론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국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승자독식을 완화하고 변화된 사회상과 국민적 요구를 담아내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 공동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헌법에 적힌 절차와 원칙에 따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 방벽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시대에 조응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개헌이 필요하고, 그 과정은 국회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학계, 언론, 시민사회가 함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