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성 청주시의원,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 토론회 가져

  • 전국
  • 충북

임은성 청주시의원,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 토론회 가져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 위한 지원방안 논의

  • 승인 2024-06-10 17:58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은 10일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임은성 의원은 10일 청주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인구의 14% 정도가 해당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 부적응 및 범죄 피해 노출 가능성이 높으나 비장애인으로 간주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주대 장정숙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교육발전소 김성훈 사무국장, 늘품우리 안소영 사무국장, 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 나답게사는아이지원사업 김영인 사업팀장,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선임연구위원, 청주시 장애인복지과 풍연숙 과장 등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해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현황 및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은성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체계적 지원은 물론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특성, 복지욕구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계선지능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4.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5.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5. [인터뷰]윤기관 전 충남대 명예교수회장, 디카시집 <우리도 날고 싶다> 발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