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서한길 교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수명연장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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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서한길 교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수명연장 기술 개발

  • 승인 2024-06-11 13:03
  • 신문게재 2024-06-12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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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11일 신소재공학과 서한길 교수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Harry L. Tuller 교수와 공동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수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지만 700℃ 이상의 고온에서 작동, 장시간 구동 시 세라믹 전극 표면이 열화돼 비효율성으로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있었다.

이에 서 교수팀은 외부 불순물에 의해 산성화된 전극 표면에 염기성 첨가제인 칼슘을 침투시켜 40% 이상 열화된 연료전지의 출력을 완전히 회복시켰을 뿐만 아니라 초기 성능 대비 160%까지 성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서한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료전지의 고질적인 전극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해 연료전지 수명을 재연장시키는데 중요한 의미를 제공했다"며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기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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