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개선

  • 전국
  • 수도권

인천 연수구,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개선

8월까지 실시설계 용역…11월까지 정비 완료 예정
75개 구간 일제 점검 후 노란색 횡단보도 등 설치

  • 승인 2024-06-11 16:3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설물 개선사업 시행) (1)
인천시 연수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미 확보한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8월까지 완료하고 9월에 개선 공사를 착수한 후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무인 교통단속 장비 7곳 설치, 노란색 횡단보도 647곳 및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664곳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42개 설치 등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아직 미설치된 지역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75개 구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이 시각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하게 알아차릴 수 있어 통학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