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바자회 '핑크하트데이'

  • 사람들
  • 뉴스

사랑나눔바자회 '핑크하트데이'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
2024년 폭력피해 여성의 생활지원금 마련 위한 대전 여방협 합동캠페인
1366과 대전여방협의 컬래버 프로젝트

  • 승인 2024-06-12 01:42
  • 수정 2024-06-12 01:4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24012501002006700077581
정현주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 센터장
"건강함을 먹GO!!! 희망나눔을 보GO!!! 성평등활동축제를 즐기GO!!!"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센터장 정현주)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앞마당에서 젠더폭력근절캠페인과 사랑나눔바자회의 컬래버 프로젝트인 ‘폭력피해 여성의 생활지원금 마련을 위한 대전 여방협 합동캠페인 1366 사랑나눔바자회 '핑크하트데이'를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함을 먹GO!!! 희망나눔을 보GO!!! 성평등활동축제를 즐기GO!!!’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교통공사, 대전경찰청과 6개 경찰서, (사)대전YWCA,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해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 마련의 계기를 마련한다.

컬래버 프로젝트인 사랑나눔바자회 '핑크하트데이'는 젠더폭력에 노출된 여성피해자에게 소액이나마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싶은 1366대전센터 상담원들의 마음을 모아 2022년 태동해 올해로 3번째이다. 상차림을 준비한 건 1366대전센터지만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 동참과 물품 기부로 2022년은 9명, 2023년은 8명 등 총 17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올해도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모여진 물품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은 1366대전센터와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에서 추천한 대상자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된 피해자에게 하반기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현주 센터장은 “(사)대전YWCA가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는 365일 24시간 여성폭력 위기상담 전화 042-1366과 긴급피난처를 통해 여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초기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2023년 7월부터 스토킹피해자를 위한 임대주택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생명의 위기에 처한 피해자와 동반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며 “2024년은 광역단위 복합피해 통합지원사업 실시로 대전지역뿐만 아니라 세종, 충남, 충북까지 공백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폭력 예방과 권익향상의 걸음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3.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4.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5.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3.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대전 환경단체, 열병합발전 발전용량 증설 승인 전기위 규탄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집값 '온도차'… 대전·충남은 감소, 세종·충북은 상승

충청권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대전과 충남 집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세종은 오름폭을 키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올랐다. 전주(0.06%)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치인데,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에선 대전의 집값은 0.02% 내렸다. 올해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누적 하락률이 2.11%를 기록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