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BMC 스마트홈 자문단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 BMC 스마트홈 자문단 확대

주부에서 신혼부부·청년·시니어 계층으로 확대
1·2인 가구 중심의 스마트한 주거공간 계획

  • 승인 2024-06-13 13: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13일 주거공간 디자인 개선과 품질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BMC 스마트홈 자문단' 구성원을 기존 주부에서 신혼부부·청년·시니어 계층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2년 공동주택 설계단계부터 준공단계까지 전 과정에 시민들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활용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새로운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자 주부 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중이다.



자문단은 지난 2년 동안 총 20회의 자문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위세대 평면 및 기능의 적정성 △샘플세대 마감자재 및 디자인 △준공전 품질점검 및 지적사항 교육 △입주자 사전방문시 고객만족도 조사 △미계약세대 품질점검 △주거트렌드 조사 등이 있으며 이 같은 자문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건축물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는 주부 자문단의 실효성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한편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신혼부부·청년·시니어 등 1,2인 가구 중심의 주거디자인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7월말 제1기 'BMC 스마트홈 자문단' 임기가 만료된 후 새롭게 출범 예정인 제2기 'BMC 스마트홈 자문단'에는 기존 주부에서 신혼부부·청년·시니어로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신 주거트렌드를 조사해 스마트한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문단원 지원 대상은 주부의 경우 부산에 거주하는 공동주택 5년 이상 거주경험자이며 신혼부부·청년·시니어는 모집공고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자이다. 모집은 6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4인 가구 중심에서 1,2인 가구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신혼부부·청년·시니어 계층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4.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2. 충남창경센터, 2025년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연말 성과교류회 개최
  3.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4.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5.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