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한의대 박재웅 학생팀, 만성피로 수치화모델 의학저널 게재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대전대한의대 박재웅 학생팀, 만성피로 수치화모델 의학저널 게재

  • 승인 2024-06-13 16:0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4 박재웅1
대전대한방병원 손창규 지도교수(사진 오른쪽)와 한의대 박재웅 학생.  (사진=대전한방병원 제공)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의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의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한 한의대 본과 3학년 박재웅 학생팀이 환자들의 피로도의 체계적으로 수치화한 논문이 의학저널에 게재됐다.

대전대한방병원에 따르면, 대전대 한의대 박재웅 학생팀은 가장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질병인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피로도 비교 분석한 논문이 세계적인 중계의학 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의 2024년 6월호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시행된 60건의 임상연구에 참여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7088명의 증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죽고 싶을 만큼 피로한 점수를 100으로 가정할 때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평균 피로도는 78점으로 관측했다. 피로도를 육체적, 정신적 및 인지적 피로로 분류하였을 때도 모두 유사한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였는데, 이는 우울증환자나 섬유근통 환자들이 호소하는 피로도보다 훨씬 심각한 정도라고 체계화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심각한 피로감으로 50%의 환자들은 생산활동을 온전하게 하지 못하고 약 25%의 환자들은 침대나 집에서만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도교수인 대전대한방병원 만성피로증후군 중점연구센터 손창규 교수는 "2년 이상의 방학을 연구에 집중해, 만성피로증후군 질병의 중요한 이슈들을 주도적으로 풀어준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이끌 미래세대의 역량을 보여줘서 기쁘다"라고 평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