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조직개편안 자치행정위 계류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조직개편안 자치행정위 계류

국민의힘, 원 구성 후 조직개편안 처리 할 듯

  • 승인 2024-06-17 12:5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의회 청사
보령시의회 전경
보령시가 1국 2과 신설 조직계편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자치행정위회에서 심의 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반기 원 구성이 25일로 예정되어 있어 자치행정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이정근 행정자치위원장에 따르면, "14일 부위원장과 조직개편안에 대한 협의를 했지만 부위원장은 조직개편을 포함한 9건을 상정해 처리하자고 했고, 저는 조직개편안을 제외한 7개 안을 처리하자고 했으나 서로 합의가 되지 않아 이번 회기 중에는 자치행정위원회를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의 효율성을 따질 때 굳이 부서를 증설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조직개편안을 사실상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가 5월에 제출한 조직개편안과 관련 모든 의원들이 문제 삼았던 부분도 있었다"며 "하지만 다시 제출한 개편안 역시 변동된 사항이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 이 같은 발언은 상임위 배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변동 사항을 안건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집행부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한 지적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위원장은 “집행부의 조직개편안은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적 구조 문제와 조직의 비대화 문제를 두고 같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아직 3국 체제로 유지가 충분한데 집행부가 조직을 증설하는 문제는 타당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1국 2개 과 증설과 관련 각 실과의 업무 효율성 등을 따져봤을 때 과연 효율적인 부분인지와 (조직개편안이)자치행정위원회나 경제개발위원회 소관 실과들이 혼돈되는 개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집행부는 이번 조직개편안 불발로 인해 하반기 원 구성이 25일 예정되어 있어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 이정근 위원장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뀔 경우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와 7월 2일 원 포인트로 본회의를 열어 1국 2과 신설 조직개편안을 상정해 통과 시킬 가능성도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1.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2.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3.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4.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5.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