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신일여고 "학생 개개인의 꿈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신일여고 "학생 개개인의 꿈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7. 대전신일여고

  • 승인 2024-06-18 17:23
  • 신문게재 2024-06-19 8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대전신일여고전경
대전신일여고 전경.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진희·이하 대전신일여고)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건강한 생활, 예술성 제고를 목표로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저 금융기관과 다수의 공공기관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예술드림 거점학교로써 신입생 모두가 참여한 미술작품 전시회,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력 향상을 위한 아침밥 프로젝트,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 등을 운영하며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신일여고 면접스피치
대전신일여고 학생들이 면접 스피치 특강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체계적인 진로 활동 지원으로 학생 우수 취업 견인=대전신일여고는 학생들의 취업과 공직 진출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졸업생 3명이 한국은행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매년 3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발판이 됐다. 대전신일여고는 이력서와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스피치 특강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종합적인 역량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재인 교사는 "학생들의 취업과 공직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일여고 가족이야기
4월 대전신일여고 1학년 신입생 전원이 참여한 작품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문화콘텐츠과 신입생, 가족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미술 작품으로 표현=대전신일여고는 '예술교육 활성화', '지역 예술거점'을 수행하는 대전교육청의 예술드림 거점학교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예술드림 거점학교 일환으로 문화콘텐츠과 신입생 전원이 참가한 작품전 '가족 이야기'가 4월 개최됐고 총 90점의 작품이 교내 전시관 'Gallery 48'에 출품, 전시됐다. 전시 오픈식에는 학생 도슨트의 전시 소개를 시작으로 작품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전시에 참여한 1학년 곽민서 학생은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가족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작품을 통해 1초라도 더 가족의 얼굴을 보면서 서로에 대한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과 같이, 예술 함께하기'를 실현하고자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시를 개방한다. 전시는 대전신일여고 'Gallery 48'과 온라인갤러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신일여고 '아침머꼬'프로그램
대전신일여고 학생들이 건강한 아침 시작을 위한 아침밥 나누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아침밥으로 시작하는 학생들의 하루, '아침머꼬 프로젝트'=대전신일여고는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시작을 위한 '아침머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침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아침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학업에 대한 집중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아침 희망 학생'과 '교사 추천 학생' 10명 추가로 신청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오전 7시 10분부터 8시 10분까지 동아리실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메뉴는 계절과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한다. 1, 2,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식사하며 정보 교환과 상담 등을 통해 학년 간의 벽을 허물고 학교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미정 교사는 "배고픈 학생들이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라며 "학생들이 함께 식사하며 정서적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일여고 배구부
대전신일여고는 청소년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배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쾌거=대전신일여고는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신일여고 배구팀은 뛰어난 기술과 팀워크로 경쟁팀을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배구선수들은 매주 화·목 점심시간, 월·금 방과 후 시간에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선수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질병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배구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자신감도 높아졌으며 협동심을 기르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대회 참가를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경쟁과 페어플레이 정신도 기를 수 있었다.

1학년 곽인영 학생은 "배구 활동을 통해 체력이 향상됐고 친구, 언니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며 "우승이라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대전신일여고 베이커리 실습
대전신일여고 학생들이 베이커리 실습에 참여한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디저트 전문 교육으로 지역사회와 소통=대전신일여고는 올해 카페베이커리과를 신설해 디저트 분야의 심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커리 실습실을 새롭게 오픈해 제과제빵 바리스타 실습 등 디저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베이커리 업체들과 연계한 현장실습,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진로 특강을 운영 중이다. 제과제빵, 바리스타, 카페 경영 등 디저트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갖춘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제과제빵 동아리와 바리스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김진희 대전신일여고 교장은 "체계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 건강한 생활습관 기르기, 혁신적인 교육 활동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풍부한 예술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4.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5.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1.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2.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3.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4.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5.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