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 문화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올해 4번째 무대 26일 선보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 국악 대중화 위해 진행

  • 승인 2024-06-20 17:15
  • 신문게재 2024-06-21 7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6.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_공연 포스터
수요일 아침을 여는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공연 포스터. (사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올해 네 번째 무대를 26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연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진행하는 공연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구이임'은 정가의 구민지, 경기소리 및 피아노의 이채현 그리고 가야금의 임정완으로 구성된 음악그룹으로 음악적 방향성이 특정한 단어의 의미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도록 구성원들의 성을 따서 팀명을 만들었다. 연주자 모두 주체가 돼 각자의 음악을 제시하고 이를 타협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장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가의 구민지는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로'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정가부문 금상'과 JTBC 풍류대장'해음'보컬로 출연했다. 경기소리 및 피아노의 이채현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 음악감독(2022)을 역임했고 2023년에는국립국악원 아티스트랩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가야금의 임정환은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은상(2021), 중국 베이징 세계양금대회(CWA)에 한국대표(2019)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음악그룹'구이임'은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2022), 청춘열전 출사표 경연부문 금상(2023), KBS 국악대경연 단체부문 은상(2023), 국립국악원(2023) 상반기 주목할 만한 국악 크로스오버 음악단체 선정과 정규 1집'마주하다'와'검푸른 바닥을 딛고','풍경'등을 발매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개가 자욱하고 이슬이 맺힌 고용한 새벽 숲속을 노래한 '샐별지자'를 시작으로 윤동주 시에 음악을 입힌 '새로운 길', '풍경' 등 색다른 구성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 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국악원(042-270- 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연주자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구이임>의 공연을 통해 전통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한국음악의 세계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4.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5.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