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회전 교차로 설치 관련, 철저한 보완 대책 마련 촉구

  • 전국
  • 서산시

서산지역 회전 교차로 설치 관련, 철저한 보완 대책 마련 촉구

공사 기간 동안, 심각한 교통 정체와 안전문제 대책 부족 우려감 등 제기
대기오염 방지, 교통체증 해소,운전자 편의 제공 일조 긍정 여론도 높아

  • 승인 2024-06-22 20: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서 당초 둔당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후 석림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가 추진예정이었으나 호수공원사거리를 우선 순위로 회전 교차로 설치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민선 8기 시작부터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며, 3월 둔당사거리 회전교차로 준공 후에, 4월에는 회전교차로 설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와 시민공청회를 열고 시의 중점사업 중에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석림사거리, 둔당사거리, 산동사거리, 향교오거리, 본병원 앞 사거리, 서산경찰서 사거리, 호수공원 사거리, 삼일상가 사거리 등 8곳이고 석림사거리가 우선 순위로 본 예산에 11억3000만원의 예산을 세웠으나 교통여건, 안전성, 설계 기준 등을 고려해 우선 순위를 다시 산정했을때 호수공원 사거리가 1순위로 나와 14억의 추경 예산을 세워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 석림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는 2023년 예산 산정부터 논란이 있었고 공청회에서도 안정성과 설계문제에 대한 의문점 지적이 있었다.

문수기 서산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산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서산시청 교통과 간의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회전교차로의 설계와 설치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석림4거리는 서산 시내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 중의 한곳으로 이곳에서 사업이 진행된다면 회전교차로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과 안전문제를 걱정하는 우려감도 제기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교통 흐름을 개선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으로 차량 속도를 줄이고, 교차로에서의 충돌 가능성을 낮추어 사고를 줄이고 신호등이 없어서 차량흐름이 원활해져 교통 혼잡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미 설치 한 인지면 둔당사거리 회전 교차로와 온석동 회전교차로 등의 경우 기존에 불편했던 차량의 대기 시간이 거의 없고, 대부분의 차량이오히려 더 안전한 속도로 운행되고 있어 대기 오염 저감 및 운전자들의 편의 제공, 교통 불편 해소 등 3석 3조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서산시는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사전에 철저한 예측과 대책을 마련하면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통 체증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1.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2.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3.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4.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5.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20·21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으로 포함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결국 공모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공모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 지역 내에선 도와 지역 의원이 설립근거를 마련한 국가연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여당 소속 천안지역 국회의원 모두 별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새라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는 충..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