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넘치는 ‘찾아가는 꿈나무 주니어 공학교실’ 로 행복한 시간

  • 사람들
  • 뉴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찾아가는 꿈나무 주니어 공학교실’ 로 행복한 시간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와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임직원들 함께 대전백운초에서 꿈나무 주니어 공학교실 진행

  • 승인 2024-07-03 15:5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미디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찾아가는 꿈나무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행복한 시간 만들었습니다.”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백운초등학교(교장 홍영자)를 방문해 찾아가는 꿈나무 주니어 공학교실 활동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은 매년 사회공헌활동, 참여 나눔활동 등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와 함께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4월~7월 기간 동안 '찾아가는 꿈나무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지역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shared image (1)
찾아가는 꿈나무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 내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친구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주행 원리를 교육하고 자동차 배터리 키트를 조립하며 과학 분야의 실생활 적용과 예를 살펴보고 과학과 더욱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무 재밌었다"며, " 매일 보는 자동차에 대해서 더 아는 시간이었고, 다양한 자동차와 자동차 속에 많은 부품과 신기한 원리가 숨어있는 것을 아는 시간이어서 제 창의력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미디어 (1) (1)
활동을 마친 후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에서는 해당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좀 더 밝은 미래와 다양한 분야에서 빛날 것을 기대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세 번째 활동을 했는데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덕분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관심 가지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또 “과학이 딱딱한 과목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늘 함께 하는 친구라는 사실을 오늘처럼 느끼고 살아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홍영자 대전백운초등학교 교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월드비전에서 저희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홍 교장은 특히 “과학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 아이들로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정우 본부장은 "찾아가는 꿈나무주니어공학교실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임직원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며 "아이들의 가능성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과 함께 월드비전이 아이들을 응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대 청년들 숨진 금산 금강 유역…지난 달 이어 익사사고 반복
  2. 중학교 동창들과 금산서 물놀이하다 수심 3m 빠진 20대 4명 사망 (종합)
  3. [썰] 박종선 “또 까볼까요?”… 논란의 대전시의회 신상발언
  4. 李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5. 여중생 대상 집단 성학대 '무서운 10대들' 7년만에 기소…검·경 협력 범죄 규명
  1. "1년의 기록, 함께 나누는 이야기"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성형AI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창업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대전신세계, 초록우산 통해 지역 환아 건강한 성장 지원
  4. 차기 국힘 세종시당위원장은? 이준배 후보 '단독' 등록
  5. [기고] 연구윤리의 본질을 호도하는 '이진숙 후보 논란'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