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 개최

자녀의 우울증 이해하기, 대처방법 등 교육

  • 승인 2024-07-06 14:06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사진
공주시는 4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사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강의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전문의를 초청해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순서로 강의는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자해하는 자녀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순서도 이뤄졌다.



강의에 참석한 한 부모는 "자녀를 키우면서 걱정되는 우울, 자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852-1094)로 연락하거나 누리집(www.gjcmhc.c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갑 문진석 의원, "규제지역 해제 후 미성년자 주택거래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제출 14.1% 불과"
  2. '2025 상속을 지금 준비하라!'
  3.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 최 시장 향해 강도높은 비판
  4.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후원 쌀 100kg 후원 및 전달식
  5. 윤리학이 다루는 주요 장애 쟁점
  1. 붓과 벼루에 세월을 담다
  2. '최민호 시장' 단식 중단...시민들에게 어떤 메시지 남겼나
  3. 남서울대, '제21회 코칭컨페스티벌' 참가
  4. 연암대, 2024년 제1회 충청남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대상'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외국인투자 유치도 양극화 심화...비수도권 평균 1.5%에 불과"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최대 쟁점은 `재정 여력`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최대 쟁점은 '재정 여력'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여부를 놓고, '재정 여력'이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집행부는 한 해 2조 원 대 예산으로 충분히 대회 준비에 대응할 수 있다는 주장이고, 더불어민주당 13명 시의원 중 12명은 필수적인 민생 예산을 삭감하면서까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10월 8일 김현미 시의원, 10일 박란희 시의원이 연이어 내놓은 '재정위기'와 '박람회 종합실행 계획' 등의 문제점을 놓고, 세종시는 바로 다음 날 설명 자료로 반박하며 논쟁의 불씨를 키웠다. ▲민주당..

이장우 시장, 최민호 시장 단식현장 방문…정책방향 지지보내
이장우 시장, 최민호 시장 단식현장 방문…정책방향 지지보내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국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 마자 최민호 세종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방문, 최 시장의 정책방향에 힘을 실어주었다. 가장 인접한 광역단체장으로서 단식하는 최민호 시장을 걱정해 국외출장 후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자리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가 가진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가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는 이미 좋은 정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느 정책이..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90년 만에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변신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90년 만에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변신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자본을 수탈했던 충주 구 조선식산은행이 90년 만에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충주시는 10일 구 조선식산은행 건물을 '관아골 아트뱅크 243'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활용 계획을 발표했다. '관아골 아트뱅크 243'이라는 새 이름에는 근현대의 역사적 의미와 관아골이 지니는 상징성이 함께 담겨 있다. 시에 따르면 본관은 공연과 전시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시설로,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창작 공간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로써 과거 수탈의 상징이었던 조선식산은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강 작가의 도서는 품절입니다’ ‘한강 작가의 도서는 품절입니다’

  • 호국영웅 추모하며 ‘유성구-대전 현충원 보훈길 함께 걷기 성료’ 호국영웅 추모하며 ‘유성구-대전 현충원 보훈길 함께 걷기 성료’

  • 청소년을 위한 중부권 최대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 청소년을 위한 중부권 최대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

  •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혜택 ‘눈길’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혜택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