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제8회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 전국
  • 수도권

인하대, 제8회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능곡고등학교 3학년 주예린 학생 ‘대상’
금상은 홍준표(연송고), 강민경(백암고)

  • 승인 2024-07-10 14:1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3
인하대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린 '제8회 인하대학교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에서 능곡고등학교 주예린 학생이 대상을 수여 받고 있다./제공=인하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제8회 전국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 우주형 예술체육대학장, 심윤선 디자인융합학과 학과장, 강현주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조영민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주마나몽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강희라 디자인융합학과 교수와 수상자·가족,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의 영예는 주예린(능곡고 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형태와 색상 표현의 명확성, 감각적인 구성과 주제에 맞는 적절한 상황 묘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홍준표(연송고 졸업생), 강민경(백암고 졸업생), 은상은 최민정(옥련여고 졸업생), 이소윤(당진고 졸업생), 조채연(태릉고 졸업생), 정한희(서정고 졸업생) 학생이 수상했다. 동상은 민지영(운양고 2학년), 김가흔(연수여고 2학년), 한채민(문일여고 2학년), 정다은(경북일고 2학년), 특별상은 엄서윤(삼산고 3학년), 이로운(경복여고 3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인하대 디자인 실기대회는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과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우수한 디자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는 ㈜엠굿과 함께 지난 6월 1~2일 제8회 디자인 실기대회를 주관했다. 올해 디자인 실기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의 재학생, 졸업생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어진 사물의 형태와 구조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4명), 특별상(2명) 등을 선정했다. 특별상 이상의 수상작은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 전시되기도 했다.

김웅희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은 "미래 사회를 열어가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디자인과 세상을 연결하는 학생들의 창조적인 열정과 관심"이라며 "이번 실기대회를 통해 디자인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에 자신감을 갖고 디자인 분야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2.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3.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4.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5.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2.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3.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4. 박경호 "내년 지선, 앞장서 뛸 것"…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도전장
  5.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갤럽] 충청권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9%'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51%,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4%에 달했다. 전국 평균으론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 사회민주당 0.1%, 무당층 25%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