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밤사이 내린 폭우에 대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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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밤사이 내린 폭우에 대응 중

옥천읍 금구천 전면 통제. 3일간 2명 사망

  • 승인 2024-07-10 09:59
  • 수정 2024-07-10 14:26
  • 신문게재 2024-07-11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1) 금구천 현재 상황 (1)
옥천읍 금구천이 최근 폭우로 인해 전면 통제된 10일 오전 모습
옥천군은 3일동안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함에 따라 대응을 위해 10일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됐다.

9일 오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10일 새벽 2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이후 계속되는 호우로 소하천 범람 등의 우려가 있자 새벽 4시 옥천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피해 상황 파악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피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저지대 지역 주민이 즉시 인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과 도로 통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10일 오전 6시까지 옥천군 평균 80㎜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옥천읍 가화 지하차도, 군북면 이백리 하수처리장 진입도로, 군서면 오동2리 마을회관 앞 도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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