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자' 유튜브 버전 공개…엄지윤, 사진구장 출격

  • 문화
  • 문화 일반

'야구대표자' 유튜브 버전 공개…엄지윤, 사진구장 출격

  • 승인 2024-07-19 11:07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야구대표자
사진=오오티비
오오티비(대표 이현숙)가 프로야구 구단 도장깨기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이하 '야구대표자') 유튜브 버전을 선보인다.

오오티비의 새 예능 '야구대표자'는 대세 개그우먼 엄지윤이 프로야구 구단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경기 '직관'까지 해보는 야구 리뷰 예능이다. 오는 2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중 이색 코너인 엄지윤의 구단 리뷰 풀버전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것이다.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는 야구 입문자부터 찐팬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 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5시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엄지윤의 구장 리뷰 풀버전은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동시 공개될 예정. 매주 일요일 저녁 야구 팬들에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야외 구단 MC'를 맡은 엄지윤은 '야구 입문자'의 입장으로 각 구장을 찾아 구단 관계자와 선수, 현장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구단 '찐 리뷰'는 물론 초심자를 위한 야구 '입덕 가이드'까지 전할 계획. 엄지윤은 지난해 '상팔자 : 매일 VIP 되는 여자'에서 야구장을 찾아 현장 팬과의 웃음만렙 티키타카로 쇼츠 1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터트린 만큼, 특유의 예능감과 토크 센스, 친근감을 탑재하고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에서는 이대호-유희관-윤석민-이종혁-지상렬-우디-김동하-매직박-하승진-LUN8 준우 등 구단별 대표자 10인이 엄지윤의 리뷰를 화면으로 지켜보며, 구장과 구단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와 뒷이야기들을 전해줄 전망이다.

21일 첫 공개되는 '야구대표자' 유튜브 버전에서는 엄지윤이 첫 구단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찾아, 부산 사직야구장을 둘러보고 선수와 현장 팬 인터뷰를 진행하며 경기 관람, 먹방까지 '풀코스'로 체험한다. 엄지윤은 "야구 초보들의 '입덕'을 돕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10개 구단을 다 돌고 장점들을 말해드리면서 좋아하는 야구 구단을 고를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실제 야구 입문자인 엄지윤은 현장 팬들을 만나 '최애 선수'를 추천 받고 응원 안무를 배우는 등 활발한 소통으로 '인터뷰왕'에 등극한다. 여기에 "잘하는 팀인지"라는, 야구 초보라 할 수 있는 해맑은(?) 질문을 던져, 팬들의 솔직한 '찐' 반응을 불러일으켜 웃음을 주기도.

이어 경기 '직관'에 나선 엄지윤은 경기 내용과 응원에 완전히 몰입해 야구의 매력에 푹 빠진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역전에 재역전이 이어지는 쫄깃한 서사가 펼쳐져, 현장 팬들도 끝까지 텐션을 낮추지 않고 '열혈 응원'을 이어갔다. 경기 말미에는 엄지윤조차 기가 '쏙쏙' 빨리는 '영혼 로그아웃' 사태가 벌어져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야구대표자'는 오오티비가 기획 제작했던 각 지역 대표 출연자들의 지역 부심 배틀 토크쇼 '대표자 : 지역을 대표하는 자'의 스핀오프 작품. '야구대표자' 유튜브 버전은 '상팔자'에서 다양한 VIP 서비스를 체험하며 야구장 리뷰에도 나섰던 엄지윤이 출연해, '대표자'와 '상팔자'의 세계관을 전격 통합한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구대표자'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 버전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전기차단·절연 없이 서두른 작업에 국정자원 화재…원장 등 10명 입건
  2.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대전서도 관심을" 일본 와카사철도 임원 찾아
  3. 30일 불꽃쇼 엑스포로 차량 전면통제
  4.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5.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헤드라인 뉴스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철도 폐선은 곧 지역소멸”… 일본 와카사철도, 대전서 희망찾기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鳥取)현의 철도회사 전무가 폐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을 찾아왔다. 인구가 감소 중으로 철도마저 폐지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윤희일 전 경향신문 도쿄특파원을 '관광대사'로 임명하고, 돗토리현 주민들에게 철도는 무척 소중하다며 지역 교류를 희망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 중구 베니키아호텔 대림 회의실에서는 야베 마사히코(矢部雅彦) 와카사철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윤희일 전 경향신문 기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철도마니아이면서, 일본 특..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