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아동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의료원, 아동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 개최

  • 승인 2024-07-21 09:34
  • 수정 2024-07-21 12:5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의료원, 하반기 아동복지기관 종사자 교육
공주의료원은 19일, 아동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교육에는 공주권 아동복지기관 종사자 4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 ▲기도폐쇄 및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실습 등이 있었다.

또, 아동복지기관 내 응급상황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이론 및 실기수업으로 진행됐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의 활동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은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회복률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 등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수흠 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응급상황 발생 시 가까운 이웃과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처치 역량 강화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공주의료원은 공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일환인 응급처치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5.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4. 충남도의회, 홍성의료원장 인사청문… 업무 수행 능력 등 다각도 검토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