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전국 고교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청주농고 스마일펫팀' 대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밭대 전국 고교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청주농고 스마일펫팀' 대상

창업보육센터 주관 '제20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 &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전국 18개 고등학교 학생 103명 참여… 10개팀 창업캠프 우수 아이템 선정

  • 승인 2024-07-21 11:51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40721114501
한밭대 창업보육센터가 개최한 '제20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주농업고등학교 '스마일펫' 팀. /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가 전국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청주농고 '스마일펫'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밭대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마인드 확산과 기업가정신 함양, 창의적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한 '제20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 &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주관으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8개 고등학교에서 10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그중 10개 팀을 선발해 창업캠프를 진행한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정했다.

창업캠프에서는 팀별 창업아이템 개발과 제안서 작성, 발표 준비 등의 활동이 이뤄졌으며,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트업 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clip20240721114543
한밭대 창업보육센터가 개최한 '제20회 전국 Junior 창업캠프&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고등학생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발표결과 대상은 '건강 상태 맞춤형 반려동물 밀웜 건강간식'을 제안한 청주농업고등학교 '스마일펫' 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아이디어상을 수여했다. 수상팀 중 한밭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창업동아리 활동과 학생창업지원실 입주연계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이성호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캠프를 통해 실제 창업자들과 함께 학습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2.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3. 세밑 한파 기승
  4.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