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들의 속삭임
초록으로 끝없이 펼쳐진
한여름 꿈이 찬란히 빛난다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 사이로
시원한 구름이 흐르고
파아란 하늘에
내 마음도 사르르 녹아든다
우주속에 숨겨졌을
내 사랑과 꿈들
어린 시절 물놀이 기억처럼
오늘의 시간도 즐겁게 흘러간다
타오르던 태양 저물고
산 그림자 길어지니
노을은 호수에 빠져
뜨거웠던 추억을 식히며
내 하루를 곱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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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희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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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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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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