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들의 속삭임
초록으로 끝없이 펼쳐진
한여름 꿈이 찬란히 빛난다
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 사이로
시원한 구름이 흐르고
파아란 하늘에
내 마음도 사르르 녹아든다
우주속에 숨겨졌을
내 사랑과 꿈들
어린 시절 물놀이 기억처럼
오늘의 시간도 즐겁게 흘러간다
타오르던 태양 저물고
산 그림자 길어지니
노을은 호수에 빠져
뜨거웠던 추억을 식히며
내 하루를 곱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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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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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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