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작가와 자녀 콜라보...세종시 '나 닮은 너' 전시회 눈길

  • 정치/행정
  • 세종

여성 작가와 자녀 콜라보...세종시 '나 닮은 너' 전시회 눈길

세종시립도서관-아트랩 동그라미, 7월 30일~8월 18일까지 시립도서관서 작품 전시회 이벤트 개최
초대 작가 9명과 자녀 9명 작품전...북 큐레이션 부스도 운영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서 '가족과 예술' 의미 전한다

  • 승인 2024-07-29 17:2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전시
7월 30일 시작되는 '나 닮은 너' 전시회 포스터. 사진=아트랩 동그라미 제공.
"우리 작품도 닮았나요?" 여성 작가들과 자녀들이 함께 선보이는 콘셉트의 '나 닯은 너' 작품 전시회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립도서관과 아트랩 동그라미는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전 일정으로 이 행사를 주최·주관한다. 예술로 교감하는 화가와 자녀의 공동 전시란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사회와 가정에서 입지를 다져온 초대 작가로는 권하얀과 김도영, 김미라, 김성연, 러블리킴, 정옹, 정은진 씨가 한국화와 서양화, 사진, 도예, 팝아트, 콜라주 작품을 선보이고, 이들과 닮은 꼴인 자녀 이승욱·서성일·박서아·민다온·정주은·장미래·정아인이 협찬 작품을 내놓는다.

작가와 자녀가 선정한 북 큐레이션(꿈을 책으로 확장 개념) 부스에선 ▲이제 막 시작한 아이의 드로잉을 엄마가 모아 구성한 작품 ▲고래를 타고 날고 싶어 하는 아이의 꿈을 엄마의 도움으로 실현한 작품 ▲어부가 꿈인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따스한 시선의 작품 ▲우주공학자가 된 아이의 태몽을 그린 작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이들 작품을 통해 엄마와 자녀 모두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고, 작품을 넘어 독서의 장으로 나아간다.

전시 기획자이자 참여 작가인 김도영(아트랩 동그라미 대표)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녀들이 엄마의 예술 활동을 보면서 좀 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엄마 작가 또한 고군분투하는 작가 활동을 가정 안에서 안정감과 친밀감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작품
여성 작가와 자녀들이 선보일 콜라보 작품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