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2단계 개발사업 순항… 인근 사업장들도 탄력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도안 2단계 개발사업 순항… 인근 사업장들도 탄력

도안리버파크 흥행 이어 도안푸르지오디아델 분양 나서
2-8지구 실시계획 인가 등 인근 지역 개발사업도 속속
개발사업자 "대체적 순항 중, 반응도 전반적으로 괜찮아"

  • 승인 2024-07-30 17:11
  • 신문게재 2024-07-31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도안지구
대전 유성구 도안 2단계 개발이 순항하면서 향후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2-2지구) 분할 분양이 흥행한 데 이어, 도안푸르지오디아델(2-5지구)도 출격을 앞두고 있어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순위 청약에서 154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을 포함하면 총 7637건의 접수 돼 올해 대전에서 가장 많은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도안리버파크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내주 분양에 나선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으로 13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전용면적 59~215㎡의 다양한 평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물량은 총 1514세대로 2개 블록으로 공급한다. 도안 2-5지구 29블록이 772세대(일반분양 578세대), 31블록은 742세대(일반분양 556세대)다.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접수한다. 8월 1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동산 업계는 도안리버파크에 이어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분양 흥해 2연타에 성공하면 향후 도안 지역에 대한 분위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도안리버파크의 경우 청약률보다는 계약률을 봐야 하는데, 무난한 흥행이 점쳐진다"면서 "현재 유성구를 중심으로 대전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다음 주 예정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까지 좋은 성적을 낸다면 도안에 대한 기대심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도안 2단계 곳곳의 사업장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안 2-8지구의 경우 지난 6월 실시계획 인가가 고시된 바 있고, 2-9지구는 이보다 한 달 앞선 5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분양시장 결과에 따라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5단지' 10월 공급 가능성도 점쳐진다. 도안리버파크는 1·2단지를 비롯해 총 5개 단지 5300여 세대로 구성된 단지다.

앞서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의 경우 2-1지구(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와 2-3지구(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어, 이번 흥행 성적이 향후 도안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란 시각이다.

도안의 한 개발사업 관계자는 "현재 2단계 개발사업이 대체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분양이 흥행하게 되면 투자자와 수요자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데, 반응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3.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추진 예산안 전액(196억 9421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2026학..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