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물 소비 부진 어가 지원 18억 투입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 수산물 소비 부진 어가 지원 18억 투입

가공 유통비용 지원·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제공 등

  • 승인 2024-08-01 15:45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직거래장터(2023)
전남도가 지난해 개최한 수산물 소비촉진 직거래장터./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여름철 고수온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어가 지원을 위해 18억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투입한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여름 수온은 평년대비 1℃ 높고, 28℃이상 고수온이 한 달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전복, 우럭 등 고수온에 취약한 수산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전남도는 예비비 10억원을 긴급 투입해 가공·유통비용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산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수산물을 제공해 산지에서 적체된 약 200톤 이상의 물량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8억원을 활용해 도내 학교급식에 자숙전복을 공급하고, 취약계층 6000 세대를 대상으로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전남 상생협력 동행상회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도공무원노조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복 사주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 외에도 전남도 대표 농수산물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전남산 수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예산 투입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기업체 단체급식 등 대량 소비처를 지속 발굴하고 외식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3.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4.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5.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1.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2. 대전교육청 구글 교육용 계정 비밀번호 무단변경…피해 파악 나서
  3. 위기브,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 '400억' 돌파
  4. [춘하추동] 눈부신 가을 하늘의 역설, 청명함과 자외선 사이
  5. 맥도날드 세종 DT점, 11월 13일 오픈… 지역민 70명 채용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국민적 관심 속에 우주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연구자들의 땀이 배어있다. 주탑재 위성이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제1 목적인 네온샛 5기(2~6호)는 KAIST 우주연구원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지상시스템과 검보정 그리고 활용시스템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여기에 고도 570㎞에서 지구를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최고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는 대전 우주광학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이 군집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