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 비대면 교육

  • 사람들
  • 뉴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 비대면 교육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업해 유튜브 영상 플랫폼 활용, 지역 내 장애인의 신체기능 증진 재활체육 운영

  • 승인 2024-08-07 16: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3. 건강증진 체육교실 포스터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영규, 이하 대전장복)은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 와 대전시 5개 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협업해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은 복지관 이용자와 대전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스텝박스를 비롯해 다양한 운동 도구를 활용한 운동 영상을 제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또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대면 교육만을 진행하던 기존의 교육 형태에서 비대면 교육으로 영상을 제공하고, 유선 모니터링을 시도해 장애 당사자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전장복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은 8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주일에 1개씩 '대전장복TV'(대전장복 유튜브 채널명)에 업로드돼 남녀노소 누구나 확인해 볼 수 있다.



강영규 관장은 "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5개구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운동 영상과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건강증진 재활체육교실을 통해 많은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건강 증진 사업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방법과 세부사항은 대전장복 홈페이지(http://www.djrc.or.kr/) 또는 유튜브(채널명 '대전장복TV')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이번에는 대전이다
  2.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영상포함)
  3. 김동연 경기지사, 반도체특화단지 ‘안성 동신일반산단’ 방문
  4. 갑천습지 보호지역서 57만㎥ 모래 준설계획…환경단체 "금강청 부동의하라"
  5. '교육부→복지부' 이관, 국립대병원 교수들 반발 왜?
  1. [2025 보문산 걷기대회] 보문산에서 만난 늦가을, '2025 보문산 행복숲 둘레산길 걷기대회' 성황
  2. 전국 부동산 시장 상승세… 충청권 중 대전만 하락세
  3. 12·3 계엄 1년 … K-민주주의 지킨 지방자치
  4.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5. [기고] '우리 시대 관계와 소통'에 대한 생각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 대규모 준설 계획… 법적보호종 서식지 훼손 우려

갑천습지 대규모 준설 계획… 법적보호종 서식지 훼손 우려

대전 갑천 습지보호지역에서 흙과 모래 57만㎥를 준설하는 하천 정비계획이 발의돼, 이대로라면 수달과 삵, 미호종개 법적보호종의 핵심 서식지에 상당한 영향이 우려된다. 대전천과 유등천에서도 퇴적토 정비를 다시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는데 대전 3대 하천 7개 지점 89만7000㎡에서 준설하는 계획은 앞으로 3일간 7개 시·군·구 주민 설명회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이 11월 19일 공지한 갑천권역 하천기본계획(안)을 보면, 대전 서구 도안동과 호수공원 일원의 갑천 국가습지에서 준설과 제방 보강을 골자로 하고..

대전 보문산 방공호, 마이니치신문 통해 일본사회에 타전
대전 보문산 방공호, 마이니치신문 통해 일본사회에 타전

중도일보가 대전에서 최근 2년간 발굴·보도한 일제강점기 방공호에 대해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11월 30일자 신문에 집중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현지에서 발행된 일요일자 보도를 통해, 1면과 3면에 걸쳐 한반도에 남은 옛 일본의 아시아태평양전쟁 유적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기사로 타전했다. 1945년 아시아태평양전쟁이 끝나고 80년을 맞아 스페셜에디션의 형태로 '전쟁 80주년' 기획물을 연재 중이다. 기사를 작성한 후쿠오카 시즈야 기자는 10월에 이어 11월 5일까지 대전을 찾아 보문산 대전아쿠아리움과 동구 신상동 그리고 중구 호..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에서 3000만 개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당국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스미싱이나 피싱 피해 시도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 침해사고 피해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사고 분석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추가 국민 피해 발생 우려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한 조치다. 최초 신고가 있었던 19일 4536개 계정의 고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