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예올림피아드,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에게 유공 감사패 수여

  • 사람들
  • 뉴스

국제무예올림피아드,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에게 유공 감사패 수여

건강 100세 시대 준비하며 내실 있는 금산체육’으로 승화시킨 공로

  • 승인 2024-08-08 01:0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23045181945.-865039359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이 7일 금산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 임원회의에서 국제무예진흥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 회장은 ‘함께하는 체육, 하나 되는 금산’이란 주제로 군 체육회를 이끌면서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며 내실 있는 금산체육’으로 승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는 국제무예올림피아드를 인삼축제와 무예경연을 융합한 '테마가 있는 글로벌 축제'로 추진해 새로운 장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지난해 대회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 된 점은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체육회에서 더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오노균 총재에게 "더 철저하게 준비해 국제무예올림피아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금산의 세계화에도 기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오노균 총재는 "이 회장님의 국제무예올림피아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무도인으로서의 뚝심과 의리가 체육인들의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에서 더한층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글로벌 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총재는 이어 “올해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오는 10월 4~6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며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필리핀, 네팔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태권도, 삼보, 공수도, 태극권, 해동검도, 권법, 기천문, 전통춤 등 다양한 무예 장르를 겨루게 된다”고 안내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금산인삼호텔을 선수촌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1차 참가자 등록을 마감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5.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월요논단] 대전.세종.충남, 문체부 지원사업 수주율 조사해야

헤드라인 뉴스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대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이 최근 공개되면서, 사업대상지 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전 둔산지구 통합14구역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다른 아파트 단지 대비 이례적인 속도로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겼다. 한가람은 1380세대, 공작한양은 1074세대에 이른다. 두 단지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단지로, 통합 시 총 2454세대 규모에 달한다. 공작한양·한가람아파트 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경영개선부터 저탄소 전환, 디지털 판로 확대, 폐업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며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매출 감소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고 친환경 설비 교체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시장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을 병행해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며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충남경제진흥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시스템..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유성복합터미널 1월부터 운영한다

15여년 간 표류하던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이 1월부터 운영 개시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복합터미널의 준공식을 29일 개최한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내에 조성되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000㎡, 연면적 3858㎡로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월부터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되며, 이와 동시에 현재 사용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4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터미널은 도시철도 1호선과 BR..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