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일본 자유민주당 의원 방문

  • 전국
  • 수도권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일본 자유민주당 의원 방문

인천글로벌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 설립 배경
산학협력 현황 및 향후 전망 논의

  • 승인 2024-08-08 17: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_1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아써 리)는 지난 7일 일본 자유민주당(이하 자민당) 의원 2명이 본교를 방문,양국간의 글로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민당 방문단은 국내 반도체 기업 및 STEM 중점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글로벌 교육의 대표 기관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STEM교육과 산학협력 현황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병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행정대외협력부총장, 와다 요시아키 중의원 국회의원, 가다 히로유키 참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여, 인천글로벌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설립 배경과 현황, 그리고 산학협력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와다 요시아키 의원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부총장을 통해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한국에 설립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이번에 직접 캠퍼스를 방문했다"며 "한국 캠퍼스의 성공적인 교육 모델에 대해 이해하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TEM교육의 성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윤 부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산학협력 모델을 일본의 정계 및 연구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국 간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에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학부와 석박사 교육과정을를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미국 대학교로서 명문 뉴욕주립대학(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 중 북미 최고 수준의 이공계 대학인 스토니브룩대학교(Stony Brook University, SBU)와 세계 1위 패션스쿨인 패션기술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의 유수한 학과들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 뉴욕캠퍼스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졸업 시 미국 스토니브룩대학교 또는 패션기술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취득하게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동래구, 제3회 온천천 빛 축제 개최
  2.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 노후농기계 불용품 매각
  3. 상명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4. 천안 벽산 블루밍 파크포레, 사업계획 승인 및 도급계약 모두 마쳐
  5. 천안시보건소, '생명존중 안심마을' 4곳 지정
  1. 한기대 STEP, '열정 가득' 온라인 서포터즈 3기 출범
  2. 나사렛대, 기아자동차 정주훈 상무 초청 '경영인의 날' 성료
  3. 충남창경센터, 'The Future with AX Forum' 개최
  4. 한기대, 충남경제정책 경연대회 우수상·장려상
  5. 천안문화재단,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재창작 공연 개최

헤드라인 뉴스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유성복합터미널을 운영할 주체가 최근 결정되면서 대전 시민들의 고속·시외버스 운송체계가 동구 용전동과 유성구 구암동의 두 개의 복합터미널의 양강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는 11월 19일 주식회사 루시드 및 금호고속주식회사와 유성복합터미널의 공동운영사로 결정하고 5년에 추가 5년 연장 가능한 계약을 체결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2010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4차례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2020년 대전시의 공영개발로 전환됐다. 시가 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버스 15대가 동시에 승객을 승하차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누리호 4차 발사 D-4… 국민 성공기원 분위기 고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말부터 전국에서 누리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다. 23일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12시 54분에서 1시 1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 있다. 발사 예비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이 기간 중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된다. 이번 발사는 기존과 달리 늦은 시간 진행된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기의 궤도 진입을 고려한 시간이다...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 안정세에도 고환율에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은 고유가 행진을 이어가 주목된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고환율로 인한 원유 수입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5.80원 오른 1729.72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38.54원 오른 1636.57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은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내 기름값도 10월 넷째 주를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