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 개최

  • 승인 2024-08-10 14:54
  • 수정 2024-11-14 14:38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제19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199회 정기연주회 '해피 투게더'가 2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정나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 명의 음악가를 초청해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피아니스트 윤철희, 바이올리니스트 소피 하인리히, 첼리스트 여미혜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 협주곡 다장조'가 연주된다. 이 곡은 세 독주 악기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조화를 통해 '해피 투게더'라는 부제를 잘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5개의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르웨이 고유의 감미로움과 섬세한 선율이 돋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곡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1919년 버전으로, 러시아 전설을 모티브로 한 이 곡은 현대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버전이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클래식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 기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