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레전드 '과친구' 함께 '연합 MT' 떠난다

  • 문화
  • 문화 일반

'전과자', 레전드 '과친구' 함께 '연합 MT' 떠난다

  • 승인 2024-08-22 11:43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전과자
사진=오오티비
'전과자 : 매일 전과하는 남자'가 특별한 MT를 떠난다.

오오티비의 프랜차이즈 예능 '전과자'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년여간 국내외 대학을 종횡무진하며 만난 '과친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 1회 연합 MT' 특집편을 선보인다. 이창섭은 이번 연합 MT를 통해 다양한 학과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실제 대학교 친구 같은 유쾌한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과자' 연합 MT편은 2주에 걸쳐 공개되며, 22일(오늘)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

MT 출발을 위해 제작사인 오오티비 사무실에 방문한 이창섭은 직원들 사이에 숨어있는 학생들을 찾아야 하는 '친구 찾기' 미션을 펼치며, '매의 눈'으로 학생들을 찾아내 놀람을 자아낸다. 이창섭은 지난 2022년 11월 '전과자'가 첫 선을 보인 이래 약 2년여동안 많은 학교와 학과를 찾아갔던 만큼 "(학생들을) 못 알아볼 것 같다"고 엄살(?)을 부리지만, 막상 미션이 시작되자 많은 직원들 사이에서 각 학생들의 학과는 물론 인터뷰를 했던 장소,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기억해내며 '족집게 정답 행진'을 이어나간다. 학생들과 함께 마셨던 '주종'까지 기억해내는 기대 이상의 활약에, 이창섭 자신도 "뭐야, 나 기억하네?"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

'친구 찾기' 후 본격 MT를 떠난 이창섭과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제작진에게서 MT 상품을 얻어내기 위한 미션 대결에 돌입한다. 수학-체육-심리-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7가지 미션으로 승부를 겨뤄, 4승을 먼저 기록한 팀에 '무제한 바비큐'를 제공하기로 해 저마다 학교, 학과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지는 것.

특히 실용음악과 출신인 이창섭은 '음악' 미션에 직접 출전, 성악과 학생에게 거침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인생 열창'을 선보인다. 이에 맞서 성악과 학생 역시 '귀호강' 라이브를 펼치며, 이른바 '쓸고퀄' 노래방 대결이 이어져 과연 승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수학 문제 미션에서는 각 팀의 대표 브레인인 서울대와 카이스트대 학생이 출전,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은 대결 전부터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문제를 단 한 개 틀렸다. 수학 경시대회 본상을 받았다" "수능을 본 적이 없다. 만 18세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중학생 때 수학 올림피아드 전국 장려상을 받았다"고 신경전을 펼치더니, 고난도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모습으로 MT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과연 이창섭과 레전드 '과친구'들이 함께한 첫번째 연합MT의 치열한 미션 대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이창섭의 '전과자' 방학 특집 연합 MT 편은 22일(오늘)과 29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에서 공개된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2.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