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 문제 해결 맞춤형 정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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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문제 해결 맞춤형 정책 추진 '총력'

  • 승인 2024-08-23 15:21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화순
전남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입주자 추첨 장면./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도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후반기에 청년을 위한 복지·교육·일자리·문화 등 총 4개 역점분야를 연계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23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올해에도 총 672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총 101명의 당첨자는 9월까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 청년들의 주거형 취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될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구직자들이 거주하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순군 청년센터와 연계해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터디룸, 주방·세탁실 등을 공유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주거뿐만 아니라 결혼장려금 및 결혼 축하금 지원, 전입축하금 지원,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화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작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은 보장 내용을 지난해 12종에서 15종으로 늘려 군복무 청년에 대한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다졌다.

고령화에 따른 미래인력 확보를 위해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취업장려 프로그램,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청년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부터 지원 분야를 확대해 세무회계,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을 추가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음으로써, 원래 계획인 100명보다 훌쩍 넘은 212명의 청년이 참여해 상반기 조기 소진된 사업비를 올해 2회 추경에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계속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중소기업 취업장려 프로그램은 구직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특강으로 취업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위탁 운영 중이다. 청년 취업 역량과 중소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취업 연계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021년 개소한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은 올해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취·창업 분야까지 확대해 청년들의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청춘들락'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관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 면접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취업 준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매달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 단기특강을 운영함으로써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청년 고용률 69.6%를 기록한 화순군은 올해에도 청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정규직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순군은 올해 상반기 25명을 지원 중이었으나, 청년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하반기 10명을 추가 모집하여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화순군은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청년 창업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개조 비용 또는 시설 장비 구입비 등으로 1인당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은 현재 동구리, 수만리, 세량지 3개소를 거점으로 개점했으며, 청춘신작로 버스킹행사, 꽃강길 음악분수 행사, 고인돌 축제에 맞춰 청년 창업자들은 닭꼬치, 츄러스, 계란빵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화순에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연차별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남 청년 창업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사회 참여를 유도해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청년스토리 동아리 모임체 지원사업,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독서문화 진흥 사업,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 화순군 청년협의체 운영 등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다각화하고 청년 선호에 맞춰 정서적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가치 있고 실질적인 화순군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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