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3차 공동채용… 생명연 등 9개 출연연 175명 모집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출연연 3차 공동채용… 생명연 등 9개 출연연 175명 모집

  • 승인 2024-08-26 17:40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40826170145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공동채용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3차 공동채용에선 NST를 비롯한 9개 기관에서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다양한 분야 총 1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채용하는 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이다.

원서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 공동채용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통합 필기시험은 9월 28일 서울, 대전, 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기반으로 출제된다.



NST가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채용 후보자를 선별하면 각 출연연은 면접전형 등 추가 채용절차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NST는 이번 채용에 앞서 출연연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채용설명회도 실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채용 정보 제공과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8월 29일과 30일 총 7개 출연연이 참여해 각 기관과 채용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상담한다. 오프라인은 9월 3일 서울대가 주최하는 2024년 하반기 서울대 채용박람회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2024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출연연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3.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4.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4.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5.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