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홍로 햇사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 전국
  • 부산/영남

거창군, 홍로 햇사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거창사과, 기부제 답례품 매출 1위

  • 승인 2024-09-02 16:5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사과3)
거창 사과<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2일 2024년 생산된 홍로 햇사과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창사과는 거창 대표 특산품이다.

지난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답례품 매출금액은 3734만 원이다.



농가는 소득이 늘었고, 기부자는 맛있는 사과를 착한 가격에 받았다.

경남도 내에서도 지역상품권을 제외한 물품 중 가장 높은 답례품 제공 금액을 기록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사과 답례품은 4개 업체에서 제공한다.

추석을 맞아 선물용 사과와 가정용 사과 등 다양한 구성이 준비돼 있다.

10만 원 기부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3만 원으로 구성된 상품도 마련돼 있다.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는 거창사과 외에도 사과즙, 사과꿀빵, 사과버터 등 사과 가공제품이 있다.

기부자들 다양한 수요에 맞춰 총 38종 답례품이 준비돼 있다.

구인모 군수는 "사과 5대 주산지 중 하나인 거창사과 명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통해 추석 선물은 거창사과로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은 전국 사과 5대 주산지 중 하나며, 경남도 내 사과 생산량 절반을 차지한다.

거창은 사과 생산에 적합한 기후와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거창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품질이 뛰어나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함께 노래하는 대전 의사들 20년 맞이 정기공연…디하모니 19일 무대
  2.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3. 나에게 맞는 진로는?
  4. 대전대덕우체국 노사 재배 고구마 지역에 기부
  5. 항우연 곪았던 노노갈등 폭발… 과기연전 "우주항공청 방관 말고 나서야"
  1. [교단만필] 학교스포츠클럽, 삶을 배우는 또 하나의 교실
  2. [사설] 공공기관 이전 '희망 고문'은 안 된다
  3.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산부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4. 대전농협, 농업 재해 피해 현장 방문
  5. 대전 상장기업, 사상 첫 시총 76兆 돌파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