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대 캠퍼스 등 내포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태흠 "충남대 캠퍼스 등 내포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

김태흠 지사,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홍성 찾아
홍예공원 명품화·신산업 국가산단 등 추진 약속

  • 승인 2024-09-05 13:55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40905135517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일 홍성군을 찾아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과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한 번째 일정으로 홍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과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홍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일원 171만 2000㎡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이며, 중점 육성 산업은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이다.

지난해 3월 후보지 최종 선정 후 사업 시행자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산단 계획을 승인받아 2030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도는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산업을 통한 청년층 유입, 수소·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신산업 국가기간산업지대 육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대, 홍성군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2027년 신입생 모집과 2035년 1100명 규모 캠퍼스 조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 심사 승인을 위해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는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충남 대표 공원이자,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명품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2020년 10월 혁신도시 지정에도 불구하고 기관 이전 등이 이뤄지지 않아 도민 상실감이 큰 점을 감안, 충남에 드래프트제 부여,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 조속 발표·이행 등을 정부에 요청 중이다.

한편 혁신도시 지정 이후 내포신도시에 유치한 최초 공공기관인 충남교통방송은 도시첨단산단 산학시설 용지 내 7512㎡의 부지에 295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994㎡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6월부터 103.9㎒를 통해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홍성 국가산단은 미래 자동차와 2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3.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4. ETRI, 국제 자율탐사 로봇 경진대회 우승… "자율탐사 알고리즘 활용"
  5.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1.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13일 금융경제강좌 3회차 진행
  2. 대전 서구의회, 정책연구·윤리심사 위원회 구성 완료
  3.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4. 대덕구의회, 장기 파행 끝 정례회 개최…806억 추경안 심의
  5.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속보>=345㎸ 초고압 송전선로 경유지에 세종시 금남면 등 4개 면이 포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6년 9월 18일자 3면 게재>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최적 경과지를 도출하면서 구체적인 노선과 경유 지역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남면과 장군면이 송전선로 지중화 검토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 한전의 심사 결과 등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세종..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Filipino Fiesta Day)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최하고,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필리핀 전통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피니아나(Filipiniana), 바롱 앳 사야(Baro't Saya), 키모나(Kimona), 마리아 클라라(Maria Clara) 스타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