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한국생활 이제 두렵지 않아요"

  • 다문화신문
  • 아산

[아산 다문화] "한국생활 이제 두렵지 않아요"

  • 승인 2024-09-19 16:07
  • 신문게재 2024-09-20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40918084846
아산시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는 19일부터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多(다) 스마트 아산' 하반기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多(다) 스마트 아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多(다) 스마트 아산'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영역별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한국 생활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실제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일부 수료자들은 현재 시청 민원실에서 통번역 봉사활동을 하거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함께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자조 모임을 갖는 등 서로에게 정서적 지지체계가 되어주며 한국 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이렇듯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및 지역사회 정착에 중요한 초석 역할을 하고 있는 多(다) 스마트 아산은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민으로써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라이프(공공기관 및 각종 시설 이용 방법), ▲스마트 디지털(디지털 정보화 교육)과 문화 적응 및 거주 지역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스마트 컬쳐(지역 문화 체험)으로 나뉘어 교육 및 체험/실습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아산시청 안전총괄과의 '시민안전교육'과 정보통신과의 '찾아가는 시민 정보화 교육'과 연계하여 생활 속 응급처치방법, 한국 생활에서 필수 역량인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가을을 맞아 오색으로 물든 아산 내 명소들을 찾아다닐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2년 전 이 사업에 처음 참여했던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제는 출산 및 육아를 하거나 취업을 하여 지역사회 어엿한 구성원이 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내구성 있는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이가연 사회복지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