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한국생활 이제 두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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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다문화] "한국생활 이제 두렵지 않아요"

  • 승인 2024-09-19 16:07
  • 신문게재 2024-09-20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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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는 19일부터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多(다) 스마트 아산' 하반기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多(다) 스마트 아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多(다) 스마트 아산'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영역별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한국 생활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해소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실제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일부 수료자들은 현재 시청 민원실에서 통번역 봉사활동을 하거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함께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자조 모임을 갖는 등 서로에게 정서적 지지체계가 되어주며 한국 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이렇듯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 및 지역사회 정착에 중요한 초석 역할을 하고 있는 多(다) 스마트 아산은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민으로써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라이프(공공기관 및 각종 시설 이용 방법), ▲스마트 디지털(디지털 정보화 교육)과 문화 적응 및 거주 지역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스마트 컬쳐(지역 문화 체험)으로 나뉘어 교육 및 체험/실습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아산시청 안전총괄과의 '시민안전교육'과 정보통신과의 '찾아가는 시민 정보화 교육'과 연계하여 생활 속 응급처치방법, 한국 생활에서 필수 역량인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가을을 맞아 오색으로 물든 아산 내 명소들을 찾아다닐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2년 전 이 사업에 처음 참여했던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제는 출산 및 육아를 하거나 취업을 하여 지역사회 어엿한 구성원이 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내구성 있는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이가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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