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2024 한빛대상 수상자 발표

  • 사람들
  • 뉴스

대전MBC 2024 한빛대상 수상자 발표

한화그룹과 대전MBC 공동주최 한빛대상 20주년 맞아 특별상 오상욱 선수 등 6개 부문 수상자 선정
시상식은 한빛대상 20주년과 대전MBC 창사 60주년 기념해 10월 24일(목) 오후 4시부터 대전MBC 공개홀에서

  • 승인 2024-09-26 17:0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한화그룹과 대전문화방송(대표이사 진종재)이 함께하는 ‘2024 한빛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전MBC는 지난 8월 27일 접수를 마감한 후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과학기술 부문-명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교육체육진흥 부문-배상목 청운대 초빙교수, 문화예술 부문-이환수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 사회봉사 부문-여광조 (사)밀알선교단 대표, 지역경제발전 부문-길배수 (주)트라이포드·(주)트라이포드건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올해 한빛대상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특별상이 부활됐다. 대전시청 소속 펜싱선수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르며 한국 펜싱 역사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펜싱선수 오상욱 선수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한빛대상 20주년과 대전MBC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10월 24일(목) 오후 4시부터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추후 10월 29일(화) 오후 6시 5분 대전MBC TV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진종재 대표이사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대전MBC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공헌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민들과 희망과 보람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한빛대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4 한빛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 명현
과학 기술 부문 명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과학 기술 부문 명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1970년생이다. 16년간 자율주행, 자율보행 등의 분야를 연구하며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블라인드 보행 로봇 신기술 '드림워크' 기술을 활용해 사족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 우승을 이끈 공로다.

교육체육진흥
교육 체육 진흥 부문 배상목 청운대 초빙교수
▲교육 체육 진흥 부문 배상목 청운대 초빙교수는 1962년생이다. 전문대학 NCS(국가직무능력표준)운영위원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NCS 토대를 마련했다. 지역 내 산학 연계를 통한 실무 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에 기여한 공로다.

문화예술 이환수
문화 예술 부문 이환수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
▲문화 예술 부문 이환수 (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은 1959년생이다. 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 지회장으로서 대전 지역 국악 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애 5급 판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정기 공연 등 예술 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다.

사회봉사 여광조
사회 봉사 부문 여광조 (사)밀알선교단 대표
▲사회 봉사 부문 여광조 (사)밀알선교단 대표는 1966년생이다. 1996년부터 밀알선교단(밀알단기보호센터, 밀알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밀알드림센터)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역경제발전 길배수
지역 경제 발전 부문 길배수 (주)트라이포드 (주)트라이포드건설 대표이사
▲지역 경제 발전 부문 길배수 (주)트라이포드 (주)트라이포드건설 대표이사는 1970년생이다. 대전 지역 건설용 첨단 신소재·신기술 전문 기업으로 건설, 재료, 화학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 개발 과 지역 대학·기업과의 꾸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온 공로다.

툭별상 오상욱
특별상 부문 오상욱 대전시청 소속 펜싱 선수
▲특별상 부문 오상욱 대전시청 소속 펜싱 선수는 1996년생이다. 대전시청 소속으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등 한국 펜싱 역사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대전 시민들의 자긍심과 체육 부흥에 기여한 공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