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학부모도 함께 해야"

  • 전국
  • 부산/영남

하윤수 부산교육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학부모도 함께 해야"

"부모는 심판 아닌 함께 뛰는 선수"
동래교육지원청 초·중·고 200명 대상

  • 승인 2024-10-01 12:25
  • 신문게재 2024-10-02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30일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에 두 팔을 걷었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9월 30일 연제구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 교육감은 동래교육지원청 초·중·고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유통 가해 학생 처벌 강화, 음란물 즉시 삭제 등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전반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설명회는 종합대책 발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 인식 개선과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하 교육감에 이어 전문 강사들도 '디지털 시대, 내 아이 지키는 학부모 성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9월 26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디지털 시대 자녀 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근절은 우리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학부모님들께서도 가정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며 "부모는 아이를 평가하는 심판이 아닌 아이와 함께 경기장을 뛰는 선수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부모님들께서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사노조, 교육감 후보들에 정책요구… 후보들 답변은?
  2. 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난청인 '소리 찾기' 지원사업 추진
  3. [교단만필] 아이들의 함성, 세상을 깨우는 박동
  4. [박헌오의 시조 풍경-14] 산동네 밭이랑
  5. 행복청, 2040 탄소중립 이끌 '전문가 자문단' 출범
  1. [현장에서 만난 사람]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
  2.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
  3.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화재… 수습 국면 돌입
  4.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5. 충남대병원 제25대 원장 복수경 교수 임명

헤드라인 뉴스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늘어나는 고령층 119 이송… 커지는 돌봄 공백

어버이날을 앞두고 가족 돌봄의 의미가 강조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119 구급 이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가족 돌봄의 한계가 맞물리면서 홀로 위기 상황을 맞는 노년층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6년 2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구조·구급 병원 이송 건수는 모두 5278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 4855건보다 423건 늘었다. 증가율은 8.7%다. 월별로도 증가 흐름이 뚜렷했다. 올해 2월 이송 건수는 164..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유권자의 날] “공약 이해하기 쉽지 않아”…첫 선거 마주한 18세

대전 반석고 3학년 황서연 양(18)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표'를 행사한다. 유권자가 된다는 사실은 설레지만, 막상 처음 마주한 지방선거는 기대보다 '어렵다'는 느낌낌이 먼저 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황서연 양은 "대통령선거나 총선은 뉴스나 SNS에서라도 자주 접하는데 지방선거는 후보도 많고 역할도 헷갈려 어렵게 느껴진다"며 "누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공약을 내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공약집을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투표 전에는 후보와 정책을 꼭 비교해볼 생각이라고..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아이가 먼저 구명조끼부터 챙겨요”…대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눈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체육교육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천형 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적응하고 생존 뜨기와 구조 요청 방법, 구명조끼 활용 등 실제 위험 상황에 필요한 대응력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스스로 지키는 힘을 키우고 있다. 체육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교 유휴교실을 체육활동 공간으로 조성하는 '드림핏(Dream Fit)..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