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부문 '우수'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부문 '우수'

신규 투자사업 확대 성과 인정받아

  • 승인 2024-10-01 12: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행사사진 1
9월 27일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시상에서 투자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혁신 가치 공감과 성과 공유?확산으로 혁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난 6월 말까지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분야에 대한 우수 사례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참여한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공공분양주택 건립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조성 등 6개 사업(2조 2,185억 원 규모)에 대한 신규 투자사업 성과와 어려운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투자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경기침체와 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지역투자 확대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모델을 다각화해 공사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 9월에 에코델타시티 친구수역 내 공동주택 용지 3개 블록(3013세대, 1조 3336억 원)을 대상으로 신규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1.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2.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시원하게 장 보세요’
  5. 세종시 학생 선수들, 체육 꿈 키운다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