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PEC 국제회의 고위관리회의 등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APEC 국제회의 고위관리회의 등 개최

“국제행사 경험 바탕으로 빈틈없이 준비할 것"

  • 승인 2024-10-02 16: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712197680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 중 고위관리회의와 장관회의 중 일부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내년 11월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와 5개의 장관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제2차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경주를 개최도시로 하되, 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 등 각종 회의를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어 APEC 준비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인천과 제주, 경주와 부산에서 개최될 회의를 10월 2일 확정해 발표했다.

총 5차에 걸쳐 개최되는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Meeting)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하 회의 활동을 지휘·감독하고, 주요 합의사항을 정상회의 및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하는 등 정상회의에서 다룰 어젠다를 구체화하는 핵심적인 회의다. 이 중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는 가장 규모가 큰 회의로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3주간 각국 대표단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회의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에 함께 열리는 분야별 장관회의 11개 중 5개의 장관회의도 인천에서 개최된다. 5개 중 3개 장관회의(정보통신장관회의, 여성경제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기간에 함께 진행되며, 재무장관 회의와 구조개혁장관 회의는 정상회의를 앞둔 10월에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서 열린 '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다수의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5 APEC 국제회의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전담반(TF)을 구성해 숙박과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제고되고, 글로벌 톱텐 시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과 송도컨벤시아 등 훌륭한 마이스(MICE)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인천이 가진 문화 역량을 선보여 우리나라의 국격에 걸맞은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2.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3. 아산시, 'KD아람채 보증금 반환, 주거 안정 해법 지원
  4.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5. 아산시, '신창 하이패스 나들목(IC)' 신설 사업 본격 추진
  1. 선문대,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나섰다"
  2. 아산에서 기업 성공 뒷바침하겠습니다"-아산시,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3.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4.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헤드라인 뉴스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권 초광역 협력의 실행력을 높일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에 나서면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청광역연합장, 허태정 대전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일본에서는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을 '식욕의 가을(食欲の秋·쇼쿠요쿠노 아키)'이라고 부른다. 햅쌀과 꽁치, 밤, 고구마 등 제철 음식을 즐기며 자연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일본의 가을 문화를 살펴본다. 일본에는 사계절의 변화를 음식으로 느끼는 문화가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산과 바다에서 다양한 제철 식재료가 나오면서 식탁도 한층 풍성해진다. 일본 음식문화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말 가운데 하나는 '슌(旬·しゅん)'이다. 음식의 맛이 가장 좋은 제철을 뜻하는 말로, 일본에서는 식재료의 계절감과 가장 맛있는 시..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시가 교통망 확충과 산업·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조7천억 원 규모의 4개 철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 4개 사업을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 가운데 내포태안철도와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됐으며, 충청내륙철도는 이번 제5차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